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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3 :리셋 Re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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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BC
댓글 0건 조회 1,742회 작성일 22-10-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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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거의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의 포스트 팬데믹 세상은 그 전과 

비교해볼 때 너무나도 많은 부분이 달라졌음을 가는 곳마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이 생활화되었고, 이제 주위에서 

재채기라도 하면 “God bless you!” 라고 말하는 대신 몸을 움츠리고 그 사람을 피해 멀리 달아나는 현상도 볼 수 있습니다. 

코비드의 영향 때문에 생긴 많은 변화들 중 교회에 찾아온 변화들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펜데믹 기간 동안 교회의 예배장소와 같이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에 대한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주일에는 무조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져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주일 예배 이후 나누던 점심식사도 멈춰야 했고 성찬예식도 드릴 수 없고, 현장예배가 허락된 후에도 크게 소리 내어 기도할 수 없었고 

성가대나 찬양팀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찬양을 해야 하는 그런 상황까지 경험했습니다. 

팬데믹을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가 팬데믹 과정을 겪도록 허락하신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들이 그간 중요하다고 여기고 지키려고 노력했던 것들을 다 내려놓게 하시고, 신앙생활과 공동체 생활의 근본적인 

요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재정립하는 기회를 주셨다고 믿습니다. 

지난 두 주 동안의 칼럼을 통해 예배의 본질은 시간과 장소나 형식이 아닌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 아버지이시고, 또 예배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함에 대해 나눠드렸습니다. 또한 지금 목장 모임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복음과 삶“을 통해서 공동체의 본질에 대해서도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기가 능력침례교회에게는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제 다시 활발하게 모임들이 회복되어가고 있고 팬데믹 전의 교회의 모습을 되찾아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락하셨던 지난 3년간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회복시키기 원하는 우리의 모습은 그저 팬데믹 바로 전의 모습이 

아닙니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셔서 교회를 탄생시키신 그 공동체의 모습으로 우리를 회복시키시려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고, 

그 온전한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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