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교회 표어 “Revitalization (신앙의 재활성화)” (1/3/21) > 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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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교회 표어 “Revitalization (신앙의 재활성화)”

예상치 못했던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2020년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가고, 하나님께서 주신 새해 2021년이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과 함께 시작되었다. 새해에도 어떤 일들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난 해는 평생 처음으로 겪어 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사망, 통금, 격리, 불안, 의심, 경제적 어려움, 정치적 혼란, 영적인 치열한 전쟁까지… 새로운 세상을 경 험했다. 엘리야 선지자 시대 때, 북 이스라엘은 3년반 동안 가뭄으로 고생했다. 아합왕과 이세벨이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나라에서 밀어내 버렸기 때문이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징벌로 국가적인 재난이 왔다. 지금 이 세상은 코로나 역병으로 세계적인 재난을 겪고 있다. 이제 1년이 지났으나 엘리야 시대처럼 3년반이 가면 어떻게 될까? 우리 모두는 원치 않는 일이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도 구별된 자들이 있었다. 즉 바알에게 무릎 끓지 않은 7,000명. 그들의 기도와 앞장선 엘리야가 있었다. 2021 새해에는 우리 교회 성도들은 바로 그런 7,000명의 용사 같은 신앙인으로 다시 살아나야겠다. 그래서 Revitalization, 신앙의 재활성화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열 왕기상 18:30). 이를 위해서 3가지 목표를 세웠다.

1. Restoration(회복)

현재의 비정상적이고 황폐한 상황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먼저 신앙의 회복 이 가장 중요하다. 혹시라도 팬데믹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진 분들은 팬데믹과 상관없이 하나님과 더 가깝게 나아가야 한다. 다음은 예배 회복이다. 코로나 이후, 교회 현장예배를 기대하지만, 코로 나 중에도 교회에서든 가정에서든 진정한 예배자로의 회복이다. 세번째로는 건강회복이다. 팬데믹의 종식과 다른 질고로 아프신 분들이 치유됨으로 인한 건강회복이다. 그리고 혼란한 정치가 하나 님의 공의가운데 바르게 회복되는 것이고, 경제활동과 사회활동 등의 회복을 소망한다.

2. Re-equipping(재무장)

세상의 상황과 상관없이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 잘 무장되어야 한다. 더군다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더욱 더 전천후 신앙인으로 무장되어서 어떤 환경과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용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 관계에서 말씀과 기도, 성령으로 무장되어 엘리야처럼 악한 마귀 사탄과 싸 워 승리하는 용사가 되어야 한다. 다음은 예수님 닮은 성품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대부분 상처받고 시험 들고 갈등하는 것은 성품의 문제다. 성령 안에서 성품이 변화됨으로 서로 힘이 되어 주고 악취 보다 향기가 되어 주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훈련받아야 한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훈련하든지, 교회에서 하는 훈련을 통해서든지, 하나님께서 직접하시는 훈련을 통해서라도 영적인 재무장이 되어야 한다.

3. Reproduction(재생산)

회복과 재무장이 되고나서는 재생산의 삶을 살아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재생산의 삶과 사역은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교회이고, 크리스챤의 삶이다. 현재보다 더한 초대교회는 핍 박상황에서도 재생산의 삶을 살았다. 복음을 전파하는 전도, 땅끝까지 생명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가난한 교회를 도우며, 필요한 곳에 교회를 세우는 재생산의 삶은 방법을 다르게 해서라도 지속되어야 한다. 그럴 때 하늘의 부흥을 경험하는 성령충만한 역 사가 우리 교회나 개인에게도 일어날 줄 믿는다. 작년에도 주안에서 수고 많으셨는데, 올해에도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성령의 능력으로 새 사명을 잘 감당하는 능력가족들의 가정, 사업, 직장, 학업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Happy new year! 파워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