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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4.21. 2024 | 하나님이 그를 높이사 > 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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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4.21. 2024 | 하나님이 그를 높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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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BC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4-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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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나를 높이사” [사도행전 5:31] 스펄전의 아침묵상 중 

한때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던 우리 주 예수님이 지금은 영광의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주님은 물론 천국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 계십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천국에서 이처럼 높임을 받은 것이 대표자로서의 높임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편에 높이 들림 받아 앉아 계십니다. 물론 주님은 여호와로서 유한한 피조물들이 도저히 누릴 수 없는 특별한 영광을 누리고 계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중보자로서 천국에서 입고 계신 영광은 우리 성도들이 모두 다 받아 누릴 기업입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이 얼마나 가깝게 연합되어 있는지 한번 회상해 봅시다. 아주 즐거울 것입니다. 우리는 실제로 그리스도와 하나입니다. 주님은 그가 이기시고 그의 보좌에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앉아 계신 것처럼 우리를 그의 보좌에 앉히실 것입니다. 그는 그가 가지고 계신 면류관을 우리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그는 보좌를 가지고 계시지만 주님 혼자 갖고 계신 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그 오른편에는 틀림없이 “오빌의 금”으로 단장한 그의 왕비가 앉을 것입니다. 주님은 그의 신부 없이 혼자 영화롭게 될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믿음의 눈으로 그의 머리에 쓰고 계신 많은 면류관들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도 언젠가 주님을 있는 모습 그대로 뵙게 될 때, 주님처럼 될 거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물론 주님처럼 그렇게 위대하고 하나님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그와 똑같은 영예를 누리고 그와 똑같은 행복을 누리며 그가 갖고 계신 것과 똑같은 위엄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 땅에서 한동안 무명인으로 사는 것에 만족하십시오. 피곤하고 울적한 빈곤의 들판을 걷거나 고통의 언덕을 올라가는 것에 만족하십시오. 가까운 장래에 여러분도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를 하나님께 왕이요 제사장으로 삼았으니 우리는 세세 무궁토록 왕노릇할 것입니다.” 


오! 하나님의 자녀여, 생각만 해도 놀랍고 신기한 일이 아닙니까! 천국에는 지금 우리의 영광스러운 대표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그 주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그와 함께 그곳에서 그의 영광을 보고 그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곧 오셔서 우리를 데려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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