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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9.1. 2024 | 주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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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BC
댓글 0건 조회 4,516회 작성일 24-09-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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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3:24 ]  스펄전의 아침묵상 중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시편 기자는 자신에게 하나님의 인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자기 마음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어리석은 마음에 의해 계속 잘못 인도되지 않기 위해서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모사에 의한 인도하심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어리석음을 의식하는 것이 지혜의 첫걸음입니다.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아야 비로소 여호와의 지혜를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장님이 친구 팔을 의지하여 안전하게 자기 집에 도착하듯, 우리도 아무 의심 없이 하나님의 인도를 전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것은 너무도 확실한 사실이므로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항상 안전합니다. 이 시편 기자는 "주께서……하시리니" 라고 아주 자신 있게 말합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인도해 주시리라는 사실을 분명히 확신하고 있습니다.

 

오 성도 여러분, 이것은 바로 여러분을 위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 말씀 안에서 안식을 누리십시오.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은 여러분의 상담자요 친구가 될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인도해 주시고 여러분의 모든 길을 지시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인 성경이야말로 바로 이 약속의 부분적 성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여러분에게 권고하십니다. 우리에게 항상 우리를 인도해 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선원에게 나침반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 마찬가지로 성도에게 성경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성경은 한치의 오류도 없는 도표요, 그 안에 모든 모래톱(혹은 장애물)이 다 표시되어 있는 지도요, 구원의 안식처로 가는 길을 모두 알고 계신 분이 그 길을 방해하는 표사들을 피해 갈 수 있도록 해협을 그려넣은 지도입니다. 


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지금은 물론 마지막 날까지 오직 하나님께만 우리의 인도를 맡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오늘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이생을 통해 이처럼 인도해 주신 후에는 마침내 자신을 영광으로 영접해 주실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영광으로 영접하실 것입니다-여러분을! 비록 방황하다 길을 잘못 들어 헤맬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마침내 여러분을 안전하게 영광으로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 약속에 의지해서 오늘을 사십시오. 당혹스러운 일들이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습니까? 본문 말씀에 힘을 얻어 곧바로 하나님의 보좌로 나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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