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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체 대면예배 드리게 됨을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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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MBC
댓글 0건 조회 3,255회 작성일 21-05-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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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30일 주일이다. 능력교회 성도들이 다 함께 나와 대면으로 예배 드릴 수 있도록 오픈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물론 아직 교회학교(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들은 Zoom으로 예배 드리지만, Youth 이상 장년들이라도 나와서 함께 예배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2019년 말에 중국 우환에서 발생한 코로나 전염병이 전세계로 확산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고, 투병하는 고통을 받아왔다. 지금도 진행형이지만, 미국은 작년 313일에 Lock Down 되어 우리 교회는 315일 주일부터 예배를 영상으로 전환하여 집에서 드렸다. 다행스러운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방송 전문인 두 분을 미리 보내 주셔서 동시 방송 시스템을 만들어 놓게 하셔서 아무런 문제없이 바로 영상으로 집에서 예배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했다.

 

이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매주일 교회에 나와 최선을 다해 섬겨 주신 분들이 있었다. 주로 예배위원회에 속한 부서 책임자들과 위원들이다. 예배부 리더들, 방송실 봉사자들, 찬양팀원들, 반주자, 재정 담당자, 그리고 토요일 저녁에 예배실 소독과 청소, 주일예배후 소독 등, 건강과 안전을 위한 방역 등 최소 10여명은 매주일에 교회 나와 변함없이 헌신해 주셨다. 너무나 감사드린다. 그러다가 감염 속도가 좀 느슨해지자, 작년 67일부터 주일 현장예배가 일부 오픈되었다. 그래서 장년들은 교회 공간 사이즈 때문에 격주로, 목장별로 예배에 참석할 수 있었고, Youth 역시 40명중 10명 정도씩 윤번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예배실 공간이 인원에 비해서 좁고, 거리두기가 어려워서 집에서 영상으로 드리도록 했다. 그 안타깝고 답답한 시간이 벌써 13개월째가 넘어서 Youth 이상만 오늘 오픈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얼마나 많이 답답한 기간이었는가? 교회만이 아니라, 학교나 기업, 사업체 등 많은 활동들이 제한받고 힘든 여정을 보내왔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우리 교회는 315일 밤 10시에 코로나 바이러스 치유, 회복, 퇴치를 위한 기도를 시작하여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상으로 함께 온 가족이 모여 기도해 왔다. 중간에 91(구원기도)으로 바꾸어 지금까지 매 일 밤에 기도하고 있다. 이 외에서 우리 교회는 모든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새벽기도는 예배당 현장에서 지금까지 해 오고 있고, 금요일 밤 중보기도도 교회에서 해 오다가 작년 11월말에 통행금지 조치 때문에 지금까지 Zoom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화요일 오전 10시 중보기도도 지금까지 중단없이 예배당에서 진행되어 왔다. 그 외에서 목장 모임이나 각 부서의 성경공부, 성경읽기, 책 나눔 등 모든 것을 지금도 Zoom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교회 학교는 주일에 줌으로, Youth도 주일에 현장과 줌으로, 금요일에는 줌으로 전도사님들이 멈추지 않고 열심히 사역해 왔다. 고등학생들은 이번에 8명이 대학을 가게 되었는데, 차전도사님이 54개월 동안 열심히 사역하시다가 사임하시게 되어 아쉽다. Youth Full Time 전도사님으로 하나님의 말씀 선포와 교육, 상담 등으로 수고하면서 최선을 다해 섬겨 주심에 감사드린다. 이 뿐 아니라, 교회의 많은 행정적인 일들까지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코로나 때문에 외부 선교사님들이나 목사님들이 오지 못하셨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차전도사님의 부친 차경태 목사님께서 설교하시게 되어 기쁘다. 차 목사님은 44년동안 복음 사역에 힘쓰시다가 지난 달에 은퇴하신 분이시다.

 

코로나 중에 감사한 것은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다 안전했고 건강했다는 사실이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다. 물론 지금도 아프신 분들이나 가족들이 있다. 하나님의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한다. 그리고 M국에 능력교회 예배당 2개를 건축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린다. 다 믿음으로 기도하시고 헌신하신 우리 교회 제직들과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사용해 주신 덕분이다. 앞으로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고, 새롭게 부흥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은총과 큰 복이 능력가족들에게 임하시길 기도한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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